개과천선 9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과천선 9회 다시보기] 김명민이 존속살해 재판을 안 맡은 이유는? 지윤(박민영)은 박상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존속살해 피의자인 이종수를 접견하게 된다. 이종수는 상당히 긴장되고 실의에 빠진 표정이었다. 2년 전 엄마가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하고, 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한테 빨리 안 간다며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종수는 세상을 다 산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지윤 변호사가 처음으로 맡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지적장애인 어머니가 아버지의 폭력에 고통당하는 것을 봐왔으며, 자신도 아버지에게 잦은 폭언과 폭력으로 고통받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종수를 오토바이를 타게 하는 등, 정상적인 학생의 길을 가지 못하게 했다. 아직 종수는 19살이다. 교도소에서 썩기에는 너무 아깝다. 지윤은 정상참작으로 최대한의 형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