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과천선 11회 다시보기] 유림그룹에서 동양그룹 사태를 보다 가족보다는 돈이 먼저였다. 개과천선 11회에서는 유정선(채정안)이 유림그룹의 자금담당이사로서 증거인멸 및 반성의 모습의 부족으로 법정 구속을 당하는 장면부터 시작했다. 재판부가 정선을 법정 구속했다는 것은 규모면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유림그룹 혹은 유정선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유림증권에서 판매한 CP의 피해규모는 나날이 불어나서 2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정선이 희망을 걸었던 유림에너지의 매각이 어려움에 처한다. 강원도에 짓고 있는 유림에너지 발전소를 팔아 자금을 확보하여 피해자들에게 어느정도 변제하는 모습만 보여도 정선이 출소하고 형량이 줄어들 수 있는 기회로 보았다. 하지만 정부가 국가 기간시설인 발전소의 사업권을 차익의 용도로 구입 매각하는 것을 제한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정선의 앞.. 더보기 [개과천선 10회 다시보기] 과연 김명민은 채정안을 위해 싸울 것인가? 저번주 튀니지과의 평가전과 어제 수요일은 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개과천선 2회나 결방하는 사태를 맞이했다. 하지만 다시 2회씩 짝을 짓는 선순환이 되돌아와서 다행이다. 1주일만에 보는 개과천선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드라마시작부터 지윤(박민영)이 이종수의 사건기록을 다시 훑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어쩌면 어머니를 죽인 용의자가 이종수가 될 수 있었다. 지윤은 왠지모를 서러운 마음에, 자신이 뭘 위해서 법 공부를 했는지 한탄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모두가 시작부터 잘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김석주(김명민) 변호사는 "무덤 팠으면 누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다소 심한 말도 했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믿는 것은 좋으나 사실을 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운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