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리안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도전 29회] 이인임을 등에 업은 조민수, 권력을 장악하는데... 그리고 완성되는 정도전-조준-남은 트리오 가정맹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이인임(박영규)과 권문세가들이 움켜진 권력을 최영(서인석)과 이성계(유동근)가 이를 타파했으나, 결국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통해 최영을 축출하고 고려의 권력을 얻는다. 하지만 덜 여문 이성계의 정치력과 죽지 않은 이인임의 권모술수가 다시 고려 정국을 권력다툼 속으로 이끈다. 회군파들이 우왕을 폐위시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새로운 왕을 옹립하는데 있어서 갈등을 빚는다. 첫 시작은 조민수였다. 이인임과의 6촌 인척인 조민수는 자신이 실세 이성계 옆에서 허수아비 노릇만 하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다. 이성계-정도전 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이인임과 손을 잡는다. 이인임도 역시 고봉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개경으로의 복귀를 노리던 차에 자신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