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회 15회] "혜원아 그냥 내 기집애해라" 드라마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모든 인간들의 군상이 낱낱이 보여진다. 먼저, 오혜원과 이선재는 행복하다. 그들에게 외부의 그 어떤 존재도 둘을 갈라놓을 수 없다. 혜원 "너 진짜 나 좋아하나보다"선재 "그냥 내 기집애해라"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가 느껴지질 않을만큼 그들은 너무나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아주 찐하게 키스하는 장면은 하나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자연스런 커플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외부는 둘을 갈라놓기 시작한다. 혜원은 서필원 회장 일가의 비자금줄을 꽉 잡고 있고, 이에 한성숙(심혜진) 이사장도 꼼짝 못한다. 영우(김혜은) 역시 혜원에게 약점이 잡혔음에도 외도를 하고 있는 젊은 남친과 함께 민원신고가 들어올 정도로 싸우고 있다. 이때 등장한 남편 김 전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