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도전 28회] 최영이 저물고 이성계가 뜨다. 그리고 기어오르는 조민수 이성계와의 최후의 일전에서 패배를 인정한 최영은 스스로 패장임을 자임하며 이성계에게 역모가 아님을 행동으로 보이라고 한다. 이렇게 고려의 마지막 기둥이었던 최영은 역사에서 물러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죄인 최영을 실각시킨 우왕은 이성계에게 공요군을 해산시키고 군권을 반납하라고 한다. 회군파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이성계는 향후 정국을 이끌어가는 것에 고민에 빠진다. 특히 좌도도통사인 조민수는 누구보다도 노련한 지략으로 회군파의 대한 보복 염려를 없애기 위해 우왕을 폐위시키자고 이성계에게 건의한다. 자신의 위화도 회군이 역모가 아님을 증명해야할 이성계는 조민수에게 폐위는 스스로 역모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극렬히 반대한다. 왕의 폐위론을 두고 정국은 요동치는 가운데 정도전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성균사예 동정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