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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경화

[김어준의 파파이스 13회] "해군 투스타가 이종인 대표에게 다이빙벨 철수하라고 했다" 김어준의 KFC가 김어준의 파파이스로 바뀌었다. 파파이스라고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는 KFC 측에서 자신들의 허락없이 KFC라는 이름을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까지 염두했다고 하여 결국 가난한 한겨레가 두 손을 들었단다. 물론 KFC에게 허락을 안 맡은 책임도 크지만, 김어준이 KFC라고 명칭을 써야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았던가. 중간중간 끊임없이 '닭 요리법' 신청을 받던 김어준과 김보협 송채경화 패널들. 그들은 진정한 '닭 요리법'을 원했다. 딸아, 미안하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고승덕 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딸아 미안하다" 패러디부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일제 식민지 발언까지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창극 후보자를 놓고 김기춘 비서실장, 당 대표에 출마하는 서청원,.. 더보기
[김어준의 KFC 12회] 지방선거 평가와 세월호 통화내역 삭제의 비밀 오늘도 역시 김어준, 김보협, 송채경화 기자, 그리고 정청래 새정치연합 의원이 함께 했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의혹 무혐의 판결부터 운을 띄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부산에서 지원유세를 하던 김무성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대화였다며 한 부분을 읽어 내려갔다. 이는 2013년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2006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내용과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고 읽은 것이었다. 하지만 김무성 의원은 재판에서 정보 찌라시에서 보고 읽은 것이라고 말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했다고 밝힌 정문헌 의원은 5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 더보기
[김어준의 KFC 11회 다시보기] 6.4 지방선거 낱낱이 파헤치다 이번 김어준의 KFC는 6.4 지방선거를 맞아 선거가 끝난 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촬영된 방송이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김어준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정청래 의원, 한겨레 김보협, 송채경화 기자, 그리고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함께했다. 방송이 시작하고 보여준 영상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관통하는 주제인 눈물즙에 대한 패러디 광고를 보여줬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의 정몽즙과 서울시 교육감 후보 고승덕의 울부짓는 눈물 영상을 보여주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겠습니다'라는 위트있는 문구를 보여줬다. 그리고 제품으로는 몽즙과 덕즙을 광고했다. 서울시 교육감은 어부지리로 진보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고승덕 후보의 자녀 문제로 인한 후폭풍이 문용린 후보를 물귀신처럼 .. 더보기
[김어준의 KFC 10회 다시보기] 언딘은 정녕 장사꾼이었나? 김어준은 이번 방송에서 도발적으로 언딘은 세월호를 통해 로또를 맞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방송이 처음 시작하고 나서 어린이 웅변학원의 강사와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기자회견 장면을 비교하여 보여줬다. 5개월 동안 16억이라는 수임료에 대한 비판 여론을 해명하고자 연 기자회견에서 말하는 톤이 어린이 웅변학원에서의 가르침과 동일했기 때문이다.김어준 송채경화 김보협 기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지명이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거액의 수임료로 인해 사퇴의 배경이 된 것 같다고 전망했다. 송채경화는 다른 대법관의 경우 전관예우로써 100억대의 수임료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16억이면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이 안대희 측에 있었을 것이라 분석했다. 더불어 김보협 기자는 김영삼 정.. 더보기
[김어준의 KFC 9회 다시보기] "세월호, 보험사기일 수 있다!!" 박근혜의 눈물즙 이번 9회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다소 충격적이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 다뤄졌다. 본격적인 세월호 사고를 다루기 전에 는 한가지 흥미로운 영상을 준비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관련 눈물쇼에 대한 분석 영상을 준비한 것이다. 영상에는 평균 30초당 7.2회의 눈 깜빡임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눈물을 흘릴 때는 눈 깜빡임을 줄이면서 더욱 눈물을 배출하기에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흐르는 눈물을 닦지 않으면서 그냥 흐르게 내버려뒀다. 충혈유도기, 눈물배출기, 그리고 눈물 유지기로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 흘리기 전략을 분석하였고, 실제 안과 의사의 인터뷰를 따와서 건성안으로 인한 눈물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이전 대국민 담화 때와 비교하여.. 더보기
[김어준의 KFC 8회 요약] 점점 들어나는 세월호의 검은 그림자 이번 희의 시작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토론회에서 있었던 작은 해프닝을 주제로 시작되었다. 홍성걸 교수의 사회를 진행된 토론회에서 9명의 패널이 후보들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김황식 후보에게만 이 질문들이 몰렸다. 그래서 홍성걸 교수는 김황식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게 마무리 2분 발언이 주어지게 되었다. 이에 화가 난 김황식 후보 지지자들은 사회자에게 항의를 했고, 홍성걸 교수는 "이렇게 속이 좁아서야,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라고 고함을 치는 동영상이 녹화되었다. 정말 '작은 해프닝'이다. 뿐만 아니라 정몽준 후보의 수락연설에서 아들 '국민 미개' 발언으로 눈물로 사과하는 것도 언급되었다. 그리고 나서 한떨기 송채경화 기자는 KBS 김시곤 보도국장의 발언, MBC 김장겸 보도.. 더보기
[김어준의 KFC 7회] 세월호 침몰 의혹과 이준석 선장의 팬티 미스테리 연출된 박근혜 대통령 조문? 박근혜 대통령 안산 세월호 분향소 조문의 연출장면이 논란이 됐다. 송채경화 기자는 cbs보도에 따르면 미리 게획은 아니지만 당일 분향소에서 눈에 띄는 할머니를 즉시 섭외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디서 데려와서 연출된 장면은 아니다라고 청와대 의사를 전했다. 당시 대통령 주위에서 유가족들의 욕설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허공을 보며 걷다가 뒤로 도는 장면이 나온다. 옆에서 카메라 앵글의 끝부분임을 알리자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선 것이다라고 김어준 총수는 추론한다. 연출정부인 것 같다. 슬퍼하는 것처럼 보이게, 조문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을 박근혜 대통령이 그대로 따랐다. 김어준 총수는 인터넷 뉴스 기사에 알바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여론이 왜곡되어 민간.. 더보기
[김어준의 KFC 6회] 세월호 의혹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번주 김어준 KFC에서는 지난주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사실 지난주 방송하려고 했던 6회는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다음에 다시 다루기로 했다. 송채경화의 전체적인 브리핑으로 시작했는데, 외신의 반응을 먼저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선원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비난과 함께 단호한 처벌을 미리 말하는 것이 아직 사법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사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도했다고 한다. 영국의 가디언 지는 서방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과연 어떤 지도자들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논했다고 한다. 한편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의 컨트롤타워는 청와대가 아니라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