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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KFC

[김어준의 KFC 7회] 세월호 침몰 의혹과 이준석 선장의 팬티 미스테리




연출된 박근혜 대통령 조문?


박근혜 대통령 안산 세월호 분향소 조문의 연출장면이 논란이 됐다.


송채경화 기자는 cbs보도에 따르면  미리 게획은 아니지만 당일 분향소에서 눈에 띄는 할머니를 즉시 섭외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디서 데려와서 연출된 장면은 아니다라고 청와대 의사를 전했다.


당시 대통령 주위에서 유가족들의 욕설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허공을 보며 걷다가 뒤로 도는 장면이 나온다. 옆에서 카메라 앵글의 끝부분임을 알리자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선 것이다라고 김어준 총수는 추론한다.


연출정부인 것 같다. 슬퍼하는 것처럼 보이게, 조문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을 박근혜 대통령이 그대로 따랐다.


김어준 총수는 인터넷 뉴스 기사에 알바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여론이 왜곡되어 민간알바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도VTS - 세월호 교신내용 편집의혹? 


해경에서 공개한 세월호와 진도VTS와의 교신 내용 파일의 음질이 너무 훼손돼 있는 듯하다고 김어준은 추론했다.


교신 녹음 시스템은 진도VTS에서 관제사가 교신을 할 때 관제센터 내에 시스템에 바로 저장이 된다. 따로 어디서 녹음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FM라디오 음질에 버금가는 VHF이라면 또렷이 녹음이 됐을 것이다. 실제 미국 알래스카에서 조난당한 선박과 미국 VTS와의 교신녹음에선 또렷이 들리는 관제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제주 VTS와의 교신내용녹음 역시 또렷이 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어준은 분명히 교신녹음 조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월호가 제주VTS와 교신한 점을 의심하며 이것은 이전에 미리 진도 VTS와 교신하였으나 뭔가 이유가 있어 초동대처가 늦은 점이 있었다고 추론한다. 


기존 언론에 따르면 세월호가 제주vts 12번에만 연결해두고 진도VTS 67번 채널을 꺼놨다고 했지만, 교신내역을 살펴보면 진도VTS가 세월호에게 먼저 교신했는데, 지금은 67번이 꺼진 상태이고 만약 세월호가 67번을 나중에 켰다면 어떻게 켰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세월호가 진도VTS 채널을 켜놓고 멍하게 기다렸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한 세월호 교신내용을 보면 해경만 찾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보일러실 정비사에 따르면 이미 7시 40분에 유리창이 깨졌다는 증언을 토대로 했을 때 세월호가 이미 진도VTS와 교신하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



팬티의 미스테리


선장은 세월호에서 탈출할 때 팬티차림으로 있었다. 하지만 7시 40분에 사고의 첫 조짐이 있었다고 할때, 9시 40분 경 탈출한 선장은 2시간동안 배가 침몰하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가 탈출할 때가 되서야 급히 알고 뛰쳐나온 것인가?


해경은 세월호 도착하고 나서 고무보트만을 이용해서 승객들을 구출했다. 그리고 딱 한번 무려 딱 한번 해경 구조정이 선수부분으로 가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을 구조했다. 


해경은 그들이 처음에 일반 승객인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일반 승객들은 조타실이 있는 선수 부분으로 갈 이유가 없다. 김어준은 해경이 그들이 선원인지 알았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구조가 172명. 민간어선 어업지도선 구조자 최소 92명, 남은 80명 중 헬기 35명 구하고, 나머지 45명 중 선원 20명. 해경이 구한 승객은 나머지 25명 정도이다.


민간어선이 90명 넘게 구하고 먼저 도착한 해경은 고작 25명 정도 구조? 말이 되는 것인가?


무언가 이전에 해경과 선장, 1등항해사만 알 수 있는 교신 내용에 대해 입을 맞출 필요에 의해 그들을 먼저 구했을 것이라 김어준은 추론한다.


사라진 선장


16일, 오후 2-3시부터 오후 10시반까지 총 8시간반 동안,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총 14시간 동안

18일, 오후 1:15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해경 간부 집 CCTV 고장


총 22시간 반동안 선장이 사라졌다.


해경은 선장을 피의자 보호를 위해 해경 간부 집에 보냈다고하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이다.


해경 간부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말이 자꾸 바뀌었다.


만약 수사의 의지가 있다면 CCTV를 수리하고, 해경과 선장과의 교신내용을 조사해야 한다. 이 둘의 교신 내용은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그들이 추론하는 사실. 해경과 선장 그리고 선사에서 서로 숨겨야 할 것들이 있었다.


먼저 해경은 사고 초동대처에서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었고, 선박에선 과적 등의 문제에서 숨겨야할 것들이 있었다.


정말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했는가


해경은 침몰직후 3개의 구난명령 내렸다.

1.청해진 연락 .

2. 언딘 출동. 

3.청해지(언딘의 바지선이 있던 곳, 바지선 검사 아직 안 끝남).


언딘과의 독점 계약 외에 구조작업에 무슨 일은 했는가.


JTBC와 인터뷰를 한 민간 잠수부는 물론 CNN 방송에 전문가가 출연해서 크레인을 이용해 배를 고정하여 구조 작업을 했을 것이라 방송했다.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 공동대표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 공동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고 2-3일 동안 아무것도 구조작업 하는 것 같지 않다고 언급했다..


가이드라인 설치만 했다.


이상하다라고 생각한 것은 첫날부터 그랬다. 기상, 조류 등 여러가지 악조건 때문에 못했는데, 실제로 바다 상황은 수요일에 괜찮았는데 바다상태가 안 좋을 때 작업시작했다고 한다. 


조명탄은 첫날만 터지고 다음날엔 안 터졌다. 조명탄이 조달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해가 잘 안된다.


김어준 질문에 시신들 상태 깨끗하다고 하며 혹시 에어포켓에 있다가 익사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유경근 대표는 모든 시신에 차이는 있으며, 어떤 것은 피부 변색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것은 깨끗했고 그날이 사고발생한지  5일째 되는 날이었다.


민간 어선 어부들에게 시신 사진 보여주니 9장 사진 중 2명 지목하여 익사 아닌 것 같다고 추론했다고 한다. 아직 법의학자에게 보여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가족 진상조사위는 진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udt 동지회 간사 김명기


김명기 간사에 따르면 다이빙 벨은 성공했다. 산소통은 길어야 10분, 머구리는 30분, 다이빙 벨 작업시간은 75분 충분히 효율적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연속 20시간 작업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언딘과 해경의 비협조로 인해 철수해야만 했다.


팽목항에 도착했을 때 민간 잠수사들을 수배할 줄 알았지만, 이미 철수하였고, 언딘이 바지선을 세월호와 고정하여 작업하기 편하게 해줬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선미부분으로 가는 가이드라인 대신 엉뚱한 가이드라인을 알려줘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고 한다. 현장 상황에서의 비협조와 억압된 분위기, 압박감, 불신감, 분노가 철수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종인 대표가 이상호 기자에게 '살아서 돌아온 것만 해도 기적이다'라는 말하는 것이 이와 맥락이 닿아 있다.


SSU 출신 정호원 88수중개발 부사장


선박사고가 발생하면 해경이 가장 가까운 민간 구조업체에 연락을 하는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언딘에 연락을 했다. 선박이 침몰하면 아주 짧은 골든타임 동안 구조를 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구조업체가 먼저 달려와야하는데 성남에 위치한 언딘에 요청을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역사상 유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한 업체에 독점계약을 하는 것이 말도 안되며, 원래 구조는 국가가 해야하는게 당연하다. 인명구조를 독점계약도 말이 안 된다. 어느 나라든지 Coast guard(해경, 해상구조대)가 인명구조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군 소속에는 세계 최고의 잠수사 요원들이 있는데 민간이 이보다 뛰어날 순 없다.


요즘 세월호 인양에 대해 언론 보도가 나오는데, 선박 인양보다 인명구조가 우선이다. 인명 구조가 인양보다 더 중요하다고 정 부사장은 밝혔다.


정호원 대표 "해군 소속 SSU 대원들의 훈련 수준의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를 투입 철회, 철수시킨 해경의 행동은 이해될 수 없다."


왜 구조에 총력을 다하지 않는가.


김어준 -"언딘은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업체다."


"민간 잠수사가 사망한 사고 역시 해경과 언딘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후 구조에 대한 책임을 민간에 미루려는 의도라는 것이 김어준의 추론이다.


김어준-"사고 후 해수부 차관이 주관하는 첫 수습회의에서 이미 언딘과의 계약을 언급했고 과연 누가 언딘과의 계약을 최종 결정을 했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이다"



김어준 추론 "해경이 숨기려 한 것은 초동대처 실패와 특정 업체와의 유체이다"


"선원 선사가 숨기려 한 것, 과실로 인한 보험 문제, 과적 문제"


"언딘이 숨기려 한 것 - 자신의 지체 작업이 이익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


"그래서 해경은 자신의 과실을 숨기기 위해 선원들과 한팀이 되고 구조 작업에선 언딘과 한편이 되었다."


"정부는 이 전체적인 것을 승인했기 때문에 책임을 우려하여 해경과 언딘과의 관계를 옹호할 수밖에 없다"


그러는 사이에 학생들은 죽어갔다.


미국 카트리나 사건 때 시신 수습은 특정 업체에 독점권 주었다. 이를 가르켜 재난 자본주의라고 칭한다.


하지만 이미 사망했고,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전문업체에 맡기는 게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송채경화 기자는 토네이도 방호 비용과 시신 수습 비용을 비교해봤을 때 시신 수습 비용이 더 저렴한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어준 - 우리 모두가 세월호 안에 있다는 생각, 실종자 가족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유가족들이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지만 우리는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이러한 국정 철학 하에서 우리를 구하러 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